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은 자사가 운영하는 지그재그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일주일 간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운영되는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는 고객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지그재그에서의 쇼핑 경험을 상징하는 ‘핑크 배송 박스’를 모티프로 꾸며졌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을 고려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스타일의 스토어들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총 22곳의 쇼핑몰,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하는 신제품,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선보인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포토존,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현장 참여율을 높였다. 지그재그는 SNS에 인증하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2가지 콘셉트의 피팅룸을 마련했는데, 큰 인기에 팝업 기간 중 개수를 늘리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2천500명 이상, 금·토·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는 하루 최대 4천명 이상이 찾아 대기줄까지 서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파피묭 인형 키링, 아에이오우 파우치 등 팝업스토어 콜라보 굿즈는 구매를 위한 이용자들의 오픈런 행렬과 품절 대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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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연계 쇼핑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페이지로 연결되고,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인 제트 결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당일 저녁 또는 다음날 아침 수령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고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할인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운영 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기간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이 즐겁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