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대표 전용주)은 ‘디닷허브(D.Hub)'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디닷허브는 기술신용평가 최상위 등급인 TI-2 획득에 이어 GS 1등급, TTA 인증까지 공신력있는 기술인증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TTA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 적합성과 데이터모델 적합성, 기능 적합성을 인증한다.
TTA인증은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 확보 보장을 의미한다.
디토닉의 ‘디닷허브’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상용화한 제품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 수집과 제공, 분석 등을 담당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이미 스페인 산탄데르시(市)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울산광역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도 금년 9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디닷허브는 도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분석 가능한 ‘엣지 AIoT 박스’와 연계하여 도시에서의 CCTV 영상 데이터를 비전 AI 분석 및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한다.
엣지 AIoT 박스는 중앙 영상 분석 서버에서 분석∙처리하였던 비전 AI를 현장에서 수집과 동시에 분석 및 처리하도록 경량화 한 것으로 기존 중앙 영상 분석 서버와 비교하여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교차로, 안심울타리 및 실종자 찾기 서비스 등에서 높은 수준의 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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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의 전용주 대표는 “스마트시티에서 데이터허브는 심장에 비유될 정도로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다방면에서 검증된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은 TI-2, GS 1등급 획득에 이어 데이터허브에 특화된 기술 검증을 모두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향후 국내외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을 가진 도시에서 데이터허브 솔루션 디닷허브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