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이 서울 지역 최초로 관악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휘슬 서비스 제휴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250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자동차 부문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전자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악구는 휘슬을 도입해 주정차 문제 해결과 주민 편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와 맞닿은 경기 남부 지역은 과천, 안양, 의왕, 군포, 안산, 화성, 오산시 등에서 휘슬이 서비스되고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관악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등에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LED기술을 접목한 ‘불법주정차 예방시스템‘을 설치하고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건물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공유 주차장을 확대하고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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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4월 경기 안양을 시작으로 휘슬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속해서 제휴를 체결해 통합 알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현재 휘슬을 이용하는 지역은 48곳에 달한다.
휘슬 관계자는 “적극적인 구정으로 우리와 협업을 선제적으로 결정한 관악구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편의 증진과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관악구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서비스 지역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