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장중 한 때 시총 1조 달러 돌파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5/31 09:05    수정: 2023/05/31 11:0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장중 한 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30일(현지시간) 나스닥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유지하기 위해선 주가 404.86달러를 넘어서야 한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

전날 389.46달러로 마감됐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오전 9시50분엔 417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401.11달러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천919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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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주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직후부터 계속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이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 예상치인 71억5천만 달러보다 50% 가량 높은 수치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