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인플레이션 진단과 해결’을 주제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로체스터대학교 나라야나 코체라코타 교수, 뉴욕대학교 토마스 서전트 교수 간 정책대담으로 시작된다.
이밖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인플레이션 관련 향후 전망 및 대응방안 ▲글로벌 경제의 분절화와 국제 무역시스템의 구조변화 ▲디지털 경제 확산의 영향 및 정책적 대응방안 등의 내용도 준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의 경제 상황 및 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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