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웰커밍 데이' 행사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마련했다. 기아는 오는 7월까지 임직원과 가족 총 5천여명을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 20일 임직원·가족 1천여명을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대했다. 시구와 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KIA 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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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인과 함께 시구·시타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 임채복 매니저는 "KIA 타이거즈 40년 팬인 장인어른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