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은 한전KDN과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레드햇에서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과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을 통한 기술력 공유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과 레드랫의 협약은 현 정부에서 추진중인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실천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레드햇은 정부 온나라 클라우드 시스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등 정부 및 공공분야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해왔다. 레드햇은 검증된 컨테이너 플랫폼, 자동화 및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기존 시스템의 진단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시스템통합(SI) 등의 업체와 폭넓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전문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과 레드햇은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9.2’ 출시2023.05.11
- 레드햇, 인프라 자동화 분야 리더 선정2023.03.22
- 레드햇, 파트너 대상 무료 구독 출시2023.03.08
- 한국레드햇 "IT 기업, 다양성 위한 '오픈 컬쳐' 조성해야"2023.03.07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최근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해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과 더 빠르고 효과적인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레드햇은 많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협업으로 에너지 및 전력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의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레드햇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한전KDN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K-ECP 연동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