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산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주시 경제·사회 문제 해결 방안과 디지털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주의 문화와 전통, 디지털 자원 활용에 대한 전망과 소상업, 모빌리티, 제조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에 관해 이야기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한상민 실장은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성공 사례를 꼽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신성철 이사는 “문화·관광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꾀하려면, 지역 데이터를 공유하고 플랫폼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 소프트웨어 인력 절반 이상이 전주에 있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역량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내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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