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스무 명의 러너들과 10km 마라톤 대회를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며 가민 런 클럽(GRC)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GRC는 가민이 주최하는 다양한 러닝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러너 전용 커뮤니티다. 가민 유저 로열티 증대와 올바른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11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국내 러너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훈련 프로그램과 트랙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프라인으로 처음 운영된 GRC 1기는 참가자 전원이 풀코스 마라톤을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GRC 2기는 10km 최고기록(PB) 달성을 목표로 하는 러너 20명을 모집해 약 8주간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소속 김영진 선수와 나주시청 소속 임경희 선수를 헤드 코치로 초빙했다. 참가자 과반수 이상이 본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관련기사
- 가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서 러닝·요가 이벤트 진행2023.05.23
- 가민, 러기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2X 솔라' 출시2023.05.09
- 가민, '웰니스 워치' 브랜드위크 프로모션…최대 60% 할인2023.05.04
- 가민,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540·840' 출시2023.04.14
가민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가가 어려운 러너들을 대상으로 가민 스포츠 앱을 활용한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했다. 약 두 달간 전국에서 러너 1천196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가민은 오는 하반기 GRC 3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GRC 3기는 풀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는 러너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