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이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한 것. 유 원장은 의대생 교육과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도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전수식은 25일 서울 노원구 노원을지대병원 모자보건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유탁근 원장은 지난 1994년 당시 서울 을지로에 ‘서울을지병원’으로 자리하던 때에 임상의사로 입사해 이듬해인 1995년 서울 노원구로 병원이 이전할 때 함께한 개원 멤버다. 1998년 을지대의대 비뇨의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돼 의과대학 학생 및 수련 전공의 교육도 맡아왔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병원장을 연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