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2023 화해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수상 제품을 24일 발표했다.
이날 화해 앱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올 상반기 출시된 제품에 대한 사용자 리뷰 5만 건을 분석해 가장 주목받은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비롯한 ‘기능성 어워드(기능성화장품∙이너뷰티)’, ‘트렌드 어워드(비건)’ 시상을 진행한다.
먼저, 이번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으며 루키로 급부상한 총 46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과 마스크 해제의 영향으로 화해 앱에 등록된 신제품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후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종 제품이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 화해는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이번 기능성 어워드 시상 부문에 ‘이너뷰티’를 새롭게 추가했다. 화해가 정의하는 뷰티의 개념을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섭취를 통해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으로 확장하고, 이너뷰티 부문에서 11개의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이너뷰티 부문 시상에는 ▲피부건강 ▲소화 위장건강 ▲체지방 체중관리 ▲항산화관리 ▲기타 건강관리 등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 순으로 후보군을 정해 심사했다. 수상 제품으로는 고려은단의 ‘메가도스C 비타민C 3000mg’, 닥터오라클의 ‘츄어블 비타민D 4000 IU’, 바이탈뷰티의 ‘굿슬립 가바365’ 등이 이름을 올렸고, 주원료 원산지 표기가 확실하거나 섭취가 용이한 제품이 사용자 리뷰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화해는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부문을 신설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기능성 화장품 중 화해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을 선정했다. ▲미백 ▲주름 개선 ▲여드름 완화 ▲탈모 완화 등 7개 카테고리에서 25개의 제품이 최종 뽑혔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뷰티업계 내 꾸준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건 화장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화해는 국내외 비건 인증 제도를 받은 신제품 중 시장의 주목을 받은 아이템 15개를 선정하고, 2023 상반기 트렌드 어워드 ‘비건’ 부문 수상 제품으로 발표했다.
특히 작년 비건 부문 시상에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착한 성분의 스킨케어 제품의 수상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데이지크의 ‘브이컷 블렌딩 쉐딩’, 롬앤의 ‘글래스팅 멜팅 밤’, 피브의 ‘하이퍼 핏 컬러 세럼 미니’ 등 메이크업 제품 수상이 대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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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어워드 수상 리스트는 화해 모바일 앱 내 어워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화해는 6월에 화해쇼핑에서 2023년 상반기 수상 아이템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9년째 이어온 화해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종합 뷰티 시상식으로, 올해는 이너뷰티 부문을 신설해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리뷰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숨겨진 보물같은 브랜드와 제품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화해 어워드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