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가 전 세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자동화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0%는 자동화를 통해 번아웃을 해결하고 업무 성취감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57%는 비즈니스 자동화를 통해 근로자를 지원하고 조직 운영을 현대화하는 고용주를 선호했다.
근로자의 28%는 최근 6개월 동안 해고 또는 고용동결로 인해 지원 및 리소스 대비 과도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 직장인 4명 중 1명(29%)이 번아웃을 느낀다고 답할 정도로 업무 과중 현상이 근로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AI 도구에 의존해 안도감을 얻는 자동화 세대가 탄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 세대는 연령이나 인구 통계학적 요소와 관계없이 AI와 자동화 도입을 통해 협업 및 창의성, 생산성 등을 향상시키는 직무 전문가를 말한다. 자동화 세대 직장인들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마치 로봇처럼 일하는 문화를 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1%는 이미 직장에서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동화 세대의 근로자 중 87%는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지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3%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 번아웃을 해결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8개 국가(미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 호주, 싱가폴)의 근로자 6,4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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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는 "종종 업무 환경의 변화와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회사의 리소스 대비 과도한 업무량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 자동화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자동화 세대 직원은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량을 관리하고, 커리어와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동화 및 AI 시대에 개방적이고 유연한 엔터프라이즈용 AI기반 자동화를 활용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는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며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