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3월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했다. 중입자치료기는 전 세계적으로 7개국에 16대만 설치된 최첨단 암치료기기다.
권 차장은 이날 중입자치료기 운영계획을 공유 받고, 전용건물에 설치된 중입자 가속기와 회전형·고정형 치료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연세의료원이 중입자치료기를 성공적으로 도입·운영해 암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중입자치료기는 신개발의료기기로 시판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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