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모' 이성미가 이미주의 옷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코미디언 이성미와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이미주의 옷 셔츠 단추가 풀어진 것을 보고 "자리가 자리인데"라고 옷차림을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얘 원래 다 걷는다, 턱받이만 하고 다닌다"라고 폭로했다.
곧이어 제작진은 자료 화면을 통해 이미주가 턱받이 같이 생긴 노출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주는 "자신감있게 드러내는거다"라고 해명하자 이성미는 "원래 젊은 애들 다 저러고 다니냐"라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미주는 "여름 휴가 콘셉트로 화보를 찍은거다, 여름 휴가룩이다"라고 강조했고 지석진은 "그냥 웃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성미는 "예전 같으면 생각도 못한다"라며 다시 한 번 놀랐다. 지석진이 "저는 요즘 젊은이를 이해한다"라고 하자 이성미는 "네 아들이 여자친구라고 데려왔는데 저렇게 입고 왔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대꾸하자 지석진은 "쉽지 않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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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도 "나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했지만 하하가 "아들 지호 여자친구라고 생각해봐라"라고 하자, 유재석은 "지호가 몇 살인데 지호 여자친구를 이야기하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