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법정시험 '19회 TOPCIT' 시행···6366명 응시

전국 69개 253개 고사실에서 치뤄져...오는 8월 과기정통부, 국방부 장관상 등 시상

디지털경제입력 :2023/05/20 12:18    수정: 2023/05/20 12: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는 20일 전국 69개 시험장 253개 고사실에서 ‘TOPCIT 제19회 정기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TOPCIT(소프트웨어 역량검정,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SW전공학생과 재직자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컴퓨팅적 사고를 비롯한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 문항을 포함해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으로 구성된 총 65문항을 150분 동안 치른다. 2021년부터 법정 시험으로 승격했다 TOPCIT 평가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IBT(인터넷,클라우드 기반 통합평가시스템) 방식을 적용한 평가를 시행했다.

TOPCIT 정기평가는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이날 평가에는 SW전공학생, 관련 업계 종사자, 군 정보통신 간부 등 총 6366명이 응시했다. 결과는 다음달 19일 TOPCIT 홈페이지 'topcit.or.kr'를 통해 공지하고, 응시자는 본인의 성적 조회와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과기정통부 및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IITP 및 ICT 기업, 협회 등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시상식이 오는 8월 중 열린다.

20일 숭실대학교 고사실에서 TOPCIT 정기평가 응시자들이 IBT평가를 치르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