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9일 데스크톱PC용 지포스 RTX 4060·4060 Ti 그래픽칩셋을 정식 공개했다.
지포스 RTX 4060 Ti와 지포스 RTX 4060은 3세대 레이트레이싱, DLSS 3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 오는 6월 이후 출시될 게임 '반지의 제왕: 골룸'과 '디아블로4'도 DLSS 3를 지원하며 언리얼 엔진 5용 DLSS 3 플러그인도 출시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60 Ti는 RTX 2060 슈퍼 대비 평균 2.6배, RTX 3060 TI 대비 평균 1.7배 더 많은 프레임을 생성할 수 있다. RTX 4060 Ti는 GDDR6 8/16GB 메모리를, RTX 4060은 GDDR6 8GB 메모리를 탑재한다.
지포스 RTX 4060 Ti 8GB 탑재 그래픽카드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이며 권장 가격은 399달러(약 53만 2천원)로 책정됐다.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MSI, 한미마이크로닉스 등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유통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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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4060 Ti 16GB 탑재 그래픽카드와 RTX 4060(8GB) 그래픽카드도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RTX 4060 Ti 16GB 버전이 499달러(약 66만 6천원), RTX 4060 탑재 그래픽카드가 299달러(약 39만 9천원)부터.
엔비디아는 'RTX의 여름' 이벤트 일환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게임 커뮤니티 회원들을 추첨해 총 460개의 그래픽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엔비디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