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진주시 숨은 관광 명소 알린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서 진주시 명소 소개

방송/통신입력 :2023/05/19 09:28

LG유플러스가 경상남도 진주시청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경험 혁신을 위해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과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이달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광주·진주·대전·제주도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MZ세대 취향 맞춤 관광지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와 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 진주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다림 마케팅전략담당(왼쪽부터), 김경민 동부기업영업담당, 최택진 기업부문장 등 LG유플러스 관계자들과 신종우 부시장 등 진주시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앞서 '와이낫크루' 시즌2 광주편에서는 특색 있는 카페·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광주광역시 '동명동 카페거리'와 문화예술관광 핵심 자원인 '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 곳곳의 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진주에서는 슬립 버스캠핑이 다뤄진다. 슬립 버스캠핑은 버스를 '움직이는 호텔'로 개조해 관광지 곳곳을 편하게 누빌 수 있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즌2 방영을 기념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5월부터 '와이낫크루 따라잡기 여행상품'을 출시, 매월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브랜드 유쓰 이용자에 오는 20일과 다음달 20일 2만점 상당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벌어진 '진주성'의 절경과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진주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주 중앙시장'의 '올빰야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 명소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진주편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 ESG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컨대 출연진이 여행 내내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직접 가져온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활용하고 이를 독려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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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크루 시즌2는 다음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와 IPTV 'U+tv', 모바일 앱 'U+모바일tv', SBS 모비딕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소상공인과의 협력, 스마트모빌리티 같은 통신기술 등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 진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