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G70 슈팅브레이크 연식변경' 출시…4315만원부터

기존보다 50마력 높인 2.5 터보 엔진 탑재

카테크입력 :2023/05/18 15:00    수정: 2023/05/18 15:05

제네시스 브랜드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식변경에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천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천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천511만원이다.

2023 제네시스 G70 외장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에 따르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한 2023 G70ㆍG70 슈팅 브레이크는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2023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외장 (사진=제네시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 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과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도 추가했다.

실내 공간은 섬세한 인테리어 감성을 실현했다. 제네시스는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휠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을 장착했다.

2023 제네시스 G70 내장 (사진=제네시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했다.

제네시스는 상품성 강화도 나섰다. 우선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했다. 또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의 편의사양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를 신규로 적용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내일인 19일부터 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판매를 시작하고 이와 함께 ▲광고 캠페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