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Unknownz21(트위터 @URedditor)을 인용해 내년 아이폰 프로 모델의 더 디스플레이가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애플이 두 가지 프로 모델을 개발 중이며, 디스플레이 패널 크기가 커졌다”며 “아이폰16 프로는 6.3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9인치”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실제 디스플레이 면적은 둥근 모서리로 인해 이보다 약간 더 작을 것으로 전망하며, 아이폰16 프로·아이폰16 프로 맥스 두 모델 모두 새로운 잠망경 렌즈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각각 6.1인치와 6.7인치이다. 따라서 6.3과 6.9인치로 0.2인치 커질 경우엔 두드러지게 보일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또 화면 크기 확대가 새로운 디자인을 암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면 크기 증가는 프로 모델에만 적용되며, 표준 아이폰16 모델은 전작처럼 6.1, 6.7인치를 화면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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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내년에 나오는 아이폰16 프로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처음 전망했다.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에 대해 반올림된 수치라고 밝히며, 오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위크 컨퍼런스에서 화면 크기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nknownz21은 내년 프로 모델 2종에 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적용되는 잠망경 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아이폰14 프로의 3배 광학 줌보다 향상된 최대 6배 광학 줌 지원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