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7억2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다원시스는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보다 101.8% 오른 1천21억원을 달성했다. 분기 순이익은 약 6억7천만원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전임직원 생산성 증대 노력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국내 최초로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 1·2a상 임상과 코스닥 IPO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소 재발성 두경부암의 국내 임상 1상 신청도 완료했다"며 "또한 반도체·OLED 장비 시장 등 고성장, 고부가가치사업 진출이 기대되고 있어, 올해에는 신사업의 본격적인 도약과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