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정보포털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 제공

질병관리청, 뉴스레터 ‘월간세알’ 발간 및 구독서비스 개시

질병관리청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창간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질병관리청에서 과학적 검증 절차를 거쳐 생산한 건강증진과 질병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852종의 건강정보, 용어사전, 그리고 약 4천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게시 정보 중에서 매월 국민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이달의 건강 메시지, 건강생활 실천정보 등의 세 가지 건강정보를 담아 발간될 예정이다.

월간세알이라는 이름은 세 가지 건강정보, ‘알고 싶고, 알기 쉽고, 알아야 하는 건강정보’라는 의미로 선정해으며, 친근하게 정보를 알려줄 캐릭터도 제작해다.

월간세알 캐릭터 세알이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발간되며 창간호는 5월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고혈압에 대한 세 가지 정보를 담았다.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으로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과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가정혈압 측정’ 방법 등 건강생활 실천정보로 구성됐다. 6월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심장정지 및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구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는 신청한 이메일로 매달 배포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뉴스레터 월간세알 창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비영리적 목적에 의한 사용임을 전제로, 내용 변경 없이 출처를 표기할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국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 창고로, 단순히 건강정보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최근의 과학적 근거에 따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재집필 및 검독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뉴스레터 월간세알 창간 및 구독서비스 개시를 통해서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환자들에게 정확한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