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가상자산 투자 논란과 관련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공개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 등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메이드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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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위메이드는 한국게임학회가 제기한 '블록체인 게임 규제 완화 국회 로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국게임학회는 최근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등 가산자산 매입 논란 직후 위메이드 등이 블록체인 게임(P2E)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국회에 입법 로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