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KOBA 2023은 차세대 방송 서비스와 미디어, 음향, 조명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다. 야마하는 이번 전시에서 음향 장비와 스테이지 악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 공연, 전문가 세미나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믹서 'DM3'를 최초 공개한다. 신제품은 라이브 공연, 레코딩, 스트리밍 분야에 최적화됐다. 18종 고품질 멀티 이펙터 프로세서로 다양한 오디오 효과 제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6.5kg이다.
이와 함께 화상회의 시스템 'CS 시리즈'도 선보인다. 원격 회의 시스템 '아데시아'에 이어 신규 론칭한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외부 소음을 필터링하는 마이크를 장착했다. 현장에서는 스타인버그의 사보 소프트웨어인 '도리코4'도 만날 수 있다.
야마하는 지난 4월 출시한 스테이지 키보드 'CK 시리즈'와 라이브 밴드용 제품인 'YC 시리즈', 'CP 시리즈'도 전시한다. 음악 프로듀서와 프로 연주자를 위한 신디사이저 '모딕스 플러스(MODX+)'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타 시리즈와 드럼 세트의 신규 색상도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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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세미나 부스는 코엑스 전시장 A홀 A440, A450에서 진행한다.
이정제 야마하뮤직코리아 영업 총괄 관리자는 "KOBA 2023은 야마하가 처음으로 음향 장비와 스테이지 악기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라며 "디지털 믹서 DM3과 화상회의 솔루션 등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