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헤드디렉터 박윤찬)가 2023년 상반기 청년마케터 연합강연회를 네스트앤드와 함께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명성('오늘부터 노션으로 일합니다' 저자) ▲이재선(설탭/오누이 구글유닛장) ▲이현경(뮤팟 CMO) ▲조덕윤(스페이스플래닝 마케팅 리드)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현경 뮤팟 CMO는 '고객여정 분석 대장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이 연사는 "성과측정과 재무제표를 모두 바라보는 데이터분석만이 건강한 기업을 만든다. 특히 GA4를 활용해 웹과 앱서비스의 고객여정지도를 분석할 수 있다. 고객이 어디서 이탈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온라인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이재선 오누이/설탭 구글유닛장은 '퍼포먼스 마케터가 브랜딩 도서를 읽는 이유'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이 연사는 "브랜딩 도서를 통해 사업전략과 고객이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행동심리학 사례를 찾아보면 소비자가 나타내는 이성적 사고방식과 감성적 판단을 모두 이해하게 되는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성을 증명하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부에서는 조덕윤 스페이스플래닝 마케팅 리드가 '생각의 구조화 그리고 시각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연사는 “정제되지 않은 생각이라도 구조화하고 시각화하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서 “정보를 위계별로 나누고, 각각의 시각적 규칙을 부여하는 훈련을 통해 표현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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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를 맡은 이명성 저자는 '노션으로 랜딩페이지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맡았다. 이명성 저자는 '오늘부터 노션으로 일합니다'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노션 코리아의 공식 행사에서도 초청 강연을 이어간 바 있다.
이 연사는 “노션은 단순한 문서, 협업 툴이 아닌 노코드 툴에 가깝다. 최근 IT업계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나 MVP를 노션으로 구축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노션의 사용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