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최현택)는 지난 4일 법무법인 지평과 법률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2005년 과기정통부 장관 설립인가로 출범한 국내 유일의 IT서비스사업자 전문단체다. 정부 IT서비스산업 정책 수립 조언과 IT서비스 정책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는 회원사에게 준법 경영 관련 자문과 분쟁 해결, 법률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계약법, 소프트웨어진흥법, 전자정부법 등에 관한 법률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계약과 관련된 법적 쟁송 △수주사업의 과업범위 확정 △불공정 발주 관행 등 회원사들의 업무에 밀접한 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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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택 ITSA 회장은 "사업자에게 있어 법률 해석 및 소송 등은 피할 수 없는 애로사항 중 하나”라며 “이러한 점에서 IT 및 국가계약에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지평과의 협약이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법률서비스 제공과 함께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 회원사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뒷받침하고 업계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