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플랫폼 투루카는 이달 1~8일 황금연휴 기간 준중형 차량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투루카가 연휴 동안 전체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아반떼(CN7) ▲더 뉴 레이 ▲K5 3세대 ▲셀토스 ▲더 뉴 아반떼AD 순으로 차량 대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철 수요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아닌 ‘국민 준중형 세단’으로 불리는 아반떼(CN7)가 인기를 끌었다.
차량 평균 이용 시간은 패밀리카에 적합한 ‘스포티지 5세대’가 30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XM3(28시간) ▲코나EV(24시간) 등이 뒤를 이었으며, SUV가 평균 이용 시간 1~3위를 차지했다.
▲더 뉴 모닝(4시간) ▲모닝 어반(3시간) ▲더 뉴 레이(3시간) 등 경형은 평균 이용 시간이 다른 차종에 비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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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차량 공유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평균 운행 거리는 43%, 평균 이용 시간도 30% 증가했다.
강석현 투루카 공동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공유차량을 찾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차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