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은 엔터프라이즈용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퀀텀 미리어드(Myriad)’를 11일 발표했다.
미리어드는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의 새로운 공유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모든 규모의 IT 조직에게 일관되게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중복 제거 및 압축, 스냅샷 및 복제, 분류가 쉽도록 메타데이터 태깅과 같은 인라인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AI 및 ML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마이크로서비스, 쿠버네티스 등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어디에 배포하든 클라우드 간소화를 제공한다.
표준 대용량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에서 작동하므로 IT 팀은 향후 필요에 따라 최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기업은 레거시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올플래시 플랫폼으로 교체해 더 빠른 성능, 더 큰 확장성, 전력 및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미리어드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퀀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AI 및 머신 러닝, 최신 데이터 레이크, VFX 및 애니메이션, 기타 고대역폭 및 높은 IOPs 애플리케이션 등 고성능과 높은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용 사례에 이상적이다
퀀텀 최고개발책임자(CDO) 브라이언 폴로스키 선임 부사장은 "기존에는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며 "퀀텀은 고객, 파트너,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솔루션의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합하여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 결과, 지난 20년 동안 구축하고자 했던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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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리어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놀랍도록 단순하고 적응력 뛰어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다"라고 강조했다.
미리어드는 현재 얼리 액세스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