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커머스, ‘샵바이’ 정식 출시…"D2C시장 정조준"

운영사별 수요 맞춤형 D2C 쇼핑몰 개발 가능

인터넷입력 :2023/05/10 10:32

NHN커머스(대표 이윤식)가 대표 쇼핑몰 구축 솔루션 ‘샵바이'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D2C(Direct to Customer)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NHN커머스는 1인 기업 대상 ‘샵바이 베이직’, 중대형 기업을 위한 ‘샵바이 프리미엄’, 사용자 중심의 IT 기술을 접목한 ‘샵바이 프로’ 등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확장형 이커머스 플랫폼 ‘샵바이’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니스토어’, ‘SK티딜’, ‘아프리카TV’, ‘보이스캐디’ 등이 샵바이 솔루션을 통해 자사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도 ‘KT딜’, ‘대원미디어’ 등 다양한 중대형 D2C 쇼핑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샵바이

NHN커머스는 최근 샵바이 재단장으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함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술과 인터페이스로 D2C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이용자들은 ▲간편 로그인, 배송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쇼핑몰 운영을 위한 앱을 원클릭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 ▲여러 개 쇼핑몰 통합 관리가 가능한 멀티프론트 기능 ▲무제한 연동이 가능한 250여개의 오픈 API 등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운영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맞춤형 D2C 쇼핑몰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대형 마켓플레이스 형태의 쇼핑몰 구축이 용이하게 됐다.

관련기사

또한 NHN커머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최신 IT 기술인 MACH 기술을 도입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편리한 서비스 확장과 집중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는 1인 기업부터 중대형 비즈니스까지 쉽게 D2C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 솔루션”이라며 “올 상반기 내 약 300여개 이상 앱을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 맞춤형 쇼핑몰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