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산업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을 인용해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이 각각 6.3인치, 6.9인치 크기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에 대해 반올림된 수치라고 밝히며, 오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위크 컨퍼런스에서 화면 크기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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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그 동안 아이폰 프로는 6.1인치, 아이폰 프로 맥스에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만약 로스 영의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 화면 크기는 점점 커지는 것이다. 물론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경우 기존과 같은 6.1인치, 6.7인치 화면을 갖출 예정이다.
로스 영은 애플 제품에 대한 디스플레이 정보를 정확하게 전망한 분석가로, 과거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3 프로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에 적용되며 6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더 커진 8.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을 정확히 예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