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애플워치9에 아이폰13 모델에 처음 사용됐던 A15 칩 기반의 신규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애플워치9가 새로운 프로세서로 구동될 것”이라며, “A15 칩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출시된 애플워치8와 이전 애플워치7는 애플워치6에 사용됐던 S6칩과 유사한 칩을 탑재했다. 애플워치8에 탑재된 프로세서의 이름은 ‘S8’이지만, 성능이나 속도는 2년 전 출시된 S6과 유사하다.
올해 나오는 애플워치9는 A15 기반으로 제작된 업데이트된 칩을 갖춰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되고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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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은 새로운 위젯 기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새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워치OS10의 인터페이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워치OS는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나 애플워치9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