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베젤을 갖춘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모형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IT 유튜버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는 서드파티 케이스 제조사가 만든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모형을 입수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Sfs1uX5coyI)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화면 주변의 베젤로, 전작에 비해 베젤이 거의 절반 줄어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은 전작에 비해 더 얇고 애플워치와 비슷하게 더 둥근 베젤을 가질 전망이며, 더 큰 6.7인치 프로 맥스 모델의 베젤이 가장 얇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기존 샤오미 13이 보유하고 있는 1.81mm 베젤 기록을 깰 예정이며, 베젤이 1.55mm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 14 프로의 베젤은 2.17mm,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는 1.95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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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모형에서는 기존 소문대로 변경된 음량 버튼과 음소거 버튼이 자리하고 있어 해당 모형이 초기 회로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소문에 따르면 올해 음량 버튼은 전작과 동일한 형태로 자리하며, 음소거 버튼만 바뀔 예정이다. 8일 블룸버그 통신은 솔리드스테이트 햅틱 음량 버튼과 새로운 탭틱 엔진은 내년 모델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