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이 무신사와 함께 힙합듀오 ‘듀스(DEUX)’의 3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비욘드뮤직은 자사가 보유한 음원 중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원과 가수를 선정해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무신사와 함께 듀스 30주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주인공 듀스는 1990년대 ‘뉴 잭 스윙’ 장르를 대중화시킨 전설적인 듀오다. 데뷔 당시 듀스는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를 기념해 무신사와 함께 ▲LP 발매 ▲음원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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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30주년 특별 프로젝트는 LP 제작부터 시작된다. 듀스의 1집 ‘Deux’와 2집 ‘Deuxism’ 앨범을 LP로 제작해 5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실제 앨범 발매 당시 촬영한 사진 원본을 복원해 LP 커버 및 디자인에 활용하는 등 밀레니얼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Z세대에게는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듀스의 댄스 퍼포먼스와 히트곡을 활용한 다양한 SNS 챌린지 및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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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뮤직은 “무신사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명불허전 듀스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스테디셀러 명곡들을 세상에 다시 알리고자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노래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듀스의 명곡을 대중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듀스 멤버 이현도도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굿즈 아이템을 제작한다. 지난 3월에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풋웨어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이후 ▲디스이즈네버댓 ▲아디다스 등 브랜드와 함께 김성재 사진집, 신발, 의류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