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장기흥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약속한 개선 사항을 빠르게 적용하는 등 게임 만족도를 높이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이 같은 노력이 '나이트크로우'의 장기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모바일·PC '나이트크로우'의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매출 톱3를 유지하기 위한 과금 콘텐츠가 아니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던전 입장 인원 확장, 일부 지역 골드 획득량 증가 이벤트, 메시지 저장 추가로 채팅 편의성 향상 등이 눈에 띈다.
먼저 인터 서버 던전 '마르시타 얼음 동굴'의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을 확장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던전은 서버 내 순위 기준인 전공 휘장과 전직의 서 제작에 필요한 전직의 증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번영의 땅'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반 필드보다 쉽게 골드를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혜택은 오는 1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메시지 최대 저장 개수를 늘리고, 무분별한 대화를 방지하기 위한 제한 조건도 강화해 채팅 편의성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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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는 지난 달 27일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돼 양대 마켓 동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양대 마켓 매출 톱3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위메이드 측은 "대작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약속한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 등을 통해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토대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