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력 반도체 회사 온세미는 1분기 매출이 19억5천970만 달러(약 2조6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 부문 매출이 1년 새 38% 증가했다고 온세미는 강조했다. 자동차 부문은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산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79%를 책임졌다.
하세인 엘쿠리 온세미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화규소(SiC·실리콘카바이드) 제품 생산량이 내부 계획을 초과했다”며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와 에너지 산업용 매출도 1년 전보다 5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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