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트버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오라클 사업자 체인링크의 지원 프로그램 '빌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알트버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 유니버스에서 분사한 회사다. 블록체인 상에 경험과 거래 기록 등을 자신의 프로필로 만들고, 가상자산으로 신뢰 기반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알트버스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아비트럼 등 글로벌 체인들을 통해 멀티체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1만4천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라인, 토큰 운영 '핀시아 재단' 설립…거버넌스도 개편2023.04.17
- 라인, 웹3 아바타 메타버스 '알파크루즈' 베타 출시2023.04.04
- SKT, 미래에셋증권과 웹3 기반 토큰증권 사업 진출2023.03.30
- "가상자산 지갑도 '네·카' 준하는 편리함 필수"2023.03.28
이번 지원 프로그램 대상 선정을 계기로 회사는 다이내믹 NFT 기술과 검증 가능한 난수 생성(VRF) 기술, 오라클의 펑션 기능 등 사용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초기 시장인 게임파이 분야에서 이용자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호 알트버스 대표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돈을 벌며 웹3에서 활동하는 300만 명, 5조원의 시장이 꾸준히 크고 있다"며 "웹3 이용자들이 자신의 탈중앙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게임에서부터 차별화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