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실물자산(RWA)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렌딩 프로토콜 공동 개발과 운영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현실에 존재하는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RWA)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을 위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엘리시아, 네오핀, BKEX랩스 등 블록체인 산업계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RWA 토큰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실물 자산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하고 상품화하는 RWA 개발을 위해 지난 해 프롭테크 기업 엘리시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개발에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탈중앙화자율조직(DAO) 유한회사(LLC)로 승인된 엘리시아의 실물자산 토큰화 구조를 도입, 투자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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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는 실물자산을 바탕으로 가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서 RWA 산업 보고서를 내는 등 업계의 주요 사업자들이 RWA 시장을 점차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렌딩 프로토콜이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반하고 있어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성이 낮은 반면, RWA 기반의 렌딩 프로토콜은 실물자산 기반이라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