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고객충성도 평가지표에 기반해 각 부문별로 평가가 진행된다.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1위로 선정한다.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코지마는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소비자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총 25.63점(35점 만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의도 항목 점수가 특히 높았다.
코지마는 1945년에 창립한 복정제형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70여 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코지마는 특히 사용자 중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마의자를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뉴에라'는 상단 4D 울트라 엔진과 하단 플러스 엔진이 탑재된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굴곡진 신체를 빈틈없이 케어해준다. 이어서 출시한 신제품 '호프'는 사람 손 모양을 본떠 만든 목·어깨 전용 특수 엔진을 적용했다. 실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느낌으로 안마감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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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는 안마의자 전 제품에 안전센서를 탑재하고 안전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사용자를 위한 안전 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사후서비스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시킨 'QR코드 AS 접수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코지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 덕분에 안마의자 부문에서 6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