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1분기 매출이 87억2천만 달러(11조7천22억원), 순이익은 주당 74센트(993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4억 달러(11조2천728억원)와 65센트(872원)를 모두 상회했다.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했고, 중국 시장의 매출은 전년대비 3% 증가했다. 같은기간 전체 매출은 14.2% 늘었다.
관련기사
- "中, 반도체 대규모 보조금 중단 검토"2023.01.05
- 커피·콜라 등 식음료 줄줄이 인상..."월급은 그대론데"2022.12.27
- "중국 YMTC, 미국인 직원에게 퇴사 통보"2022.10.25
- 윤건영 의원 "일회용컵 보증금 개인만 부담…온당치 않은 처사"2022.10.04
레이철 루게리 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커피 체인의 동일 매장 매출이 7% 증가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중국에서의 사업이 지금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