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7A’가 다음 달 11일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2일(이하 현지시간) 구글 인디아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구글 인디아는 트위터를 통해 구글이 설계한 최신 전화기가 5월 11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 정확한 모델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트위터에 올린 스마트폰 이미지가 푸른 색상을 띄고 있는 만큼 이전 스마트폰이 아닌 픽셀7A일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픽셀7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일 열리는 구글 I/O에서 공개 후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인도의 시차를 고려하면 인도에서는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같은 날인 2일 구글 내부 마케팅 자료가 유출돼 픽셀7A의 사양도 공개됐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픽셀7A는 최대 90Hz의 주사율을 가진 6.1인치 FHD+(1080p)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픽셀7에 탑재된 구글 텐서2 칩이 그대로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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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에는 6400만 화소 광각 렌즈, 13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슈퍼레스줌(Super Res Zoom)은 최대 8배 줌을 제공한다.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되며, 4400mAh 배터리를 탑재해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가격은 미국에서 499달러로 색상은 아틱 블루, 카본, 코튼 색상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