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구글 매출 3위 기록…인기 1위기념 특별영상 게재

'붕괴: 스타레일', 구글·애플 양대마켓서 각각 3위·5위

디지털경제입력 :2023/05/02 14:31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 초반부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붕괴: 스타레일'은 2일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달 26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붕괴'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RPG로, 사전 예약으로만 1천만 명을 넘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모바일인덱스 매출 순위 화면 캡처

이 게임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조작이 단순한 턴 기반 전투 시스템, 맵 탐사와 수수께기 컨텐츠 등을 특징으로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는 은하 열차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개척자가 되어 다양한 탐사와 전투를 펼치며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짜임새 있는 전투 구성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기존 턴제 RPG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속도 능력치에 따라 공격 우선권이 주어지는데, 속성의 일종인 '운명의 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진다. 운명의 길은 파멸, 수렵, 지식, 화합, 공허, 보존, 풍요로 나뉘어 있고 이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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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지난달 30일 '붕괴: 스타레일'이 글로벌 다수 지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출발 페스티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게임 내 BGM을 다양한 형태로 연주하는 특별 방송으로 꾸며졌다. 해당 영상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스타레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은하계를 바탕으로 짜여진 방대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멋진 모습에 공감하시고 여행에 함께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 은하열차는 이제 막 출발 경적을 울렸을 뿐이니,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