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코엑스(대표 이동기) 등 무역센터 16개사가 참여하는 코엑스 MICE클러스터(CMC) 위원회와 강남구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블라썸 더 호프 2023’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블라썸 더 호프’는 ‘Spread the Joy, 즐거움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엑스 실내 로비는 가정의 달을 상징하는 플라워 아트 아치와 유럽풍 플라워 마켓이 조성됐다.
코엑스 실내 로비는 플라워 아치로 조성된 플라워존과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된 힐링 아트존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유명 연예인과 유망 작가 작품은 물론 일반인이 참여한 사진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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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광장은 빈백 소파로 꾸며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CMC 푸드 스트리트 존에서 다양한 푸드을 즐길 수 있다. 관광특구 홍보존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서울페스타 행사 프로그램인 김미네 작가의 ‘Amusement factory in Gangnam’과 버스킹 무대 등 참여 이벤트가, 무역센터 일대 전광판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메아리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였다. 또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콘서트가 5일부터 3일간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연과 현장 추첨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동기 코엑스 CMC 운영위원장은 “‘블라썸 더 호프’는 꽃·음악·푸드·아트를 총망라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나누는 페스티벌”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역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이 도심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