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회사"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 한국 사업전략 발표

컴퓨팅입력 :2023/05/02 12:53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더 이상 포인트 솔루션이나 툴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다.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실질적 대응책을 제시하는 회사다.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의 세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현대화, 클라우드 백업 분야에서 선두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평가 및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신임 한국지사 대표로 선임된 윤병훈 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과 계획을 소개했다. 솔루션 컨설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전 전무는 고객의 리스크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방안을 제시했다.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액티브디렉토리(AD) 보안 및 재해복구(DR)의 글로벌 선두업체”라며 “올해 한국에서 솔루션 전문성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병훈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근무 환경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하면서 고객들의 리스크가 다양화해지고 있다"며 “오픈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등의 도입에 따라 시스템 환경이 다변화하는 것도 고객 리스크 증가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이런 리스크 환경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유닛(BU)별로 분리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채널과 마케팅을 통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체계화된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내부 조직을 각 사업분야 전담팀으로 세분화했다. 데이터팀, 백업팀, AD보안팀 등의 사업부(BU)와 마케팅팀, 채널팀 등이 구성됐다. 각 BU는 영업과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다. 파트너 체계도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사에게 실질적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그는 "이 같은 내부조직과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리스크 대응 토털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솔루션 전문성을 강화해 올해 38%의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김태전 전무는 퀘스트의 AD 보안 솔루션이 ▲침해위협 개선 ▲다운타임 최소화 ▲사이버 침해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모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 악의적인 내부 침입 또는 중요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연속적인 사고와 같은 재해로부터 복구해야 할 경우 일종의 '백업' 솔루션 및 재해 복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조직의 대부분은 액티브 디렉토리,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익스체인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365 환경이 손상된 경우 이를 복원할 수 있는 특정 툴과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을 복원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장애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전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무

그는 ▲사용자 계정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등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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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소프트웨어는 AD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블러드하운드 엔터프라이즈 ▲체인지오디터포 AD ▲리커버리매니저포AD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리스크의 경우 ▲어윈 데이터 모델러 ▲토드 ▲셰어플렉스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에 대한 리스크의 경우 '넷볼트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병훈 대표는 “퀘스트는 기업의 비즈니스 여러 어려움 중에서도 데이터와 관련된 기업 전반의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며 “개발의 근간딘 데이터 모델링부터 모니터링, 만들어진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까지, 나아가 데이터를 생성하는 사용자 계정 역역까지 전반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