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휴먼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변계풍 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이웅세 SMC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시장 발굴 및 선점을 위해 산업 내 게임 체인저가 될 세계 각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미션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토대로 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을 위한 근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산업 내 최신기술 도입 환경 구축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최신기술 제공 기반 마련 ▲최신기술의 빠른 상용화 및 글로벌화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를 활용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비즈니스 가속화 ▲애저를 기반으로 한 이스트소프트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사 비즈니스 협력 강화 ▲양사 고객사 대상 AI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서비스 추진 ▲양사 협력 사업 분야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를 이뤘다.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로 인해 그동안 AI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애저 오픈 AI 서비스와 결합한 휴먼 인터페이스 완성을 시작으로 AI 휴먼 IP 개발 및 운영은 물론, 이를 활용한 가상 체험 서비스 등 AI 휴먼의 기능적 확장을 통한 신규 사업 추진 및 글로벌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협업 시 발생할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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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시장에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이스트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축하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얼라이언스를 맺은 것은 이스트소프트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휴먼 기술이 다양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