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베스트샵, 63개 매장서 '어린이 미술 작품 전시회' 개최

지역별 고객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진화...TV 화면을 캔버스로 활용

홈&모바일입력 :2023/05/02 10:00

LG전자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전시회를 연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열고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린 어린이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어린이 2천668명이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LG전자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 'LG 베스트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열고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어린이 전시회에 방문한 이도윤(5·가운데)군이 친구의 그림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사진=LG전자)

캔버스는 LG전자의 다양한 TV 제품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지점별로 어린이들이 제출한 미술 작품을 얇은 디자인과 생생한 화질의 LG TV 화면에 전시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모두 'LG 베스트샵 예술가상'을 받는다. 전시 기간 중 직접 그림이 전시된 LG전자 베스트샵에 방문하는 경우 지점장이 상장과 격려품을 지급한다.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올해 들어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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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앞으로 지점별로 진행하는 이색 행사 중 고객의 반응이 좋은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스트샵 매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