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 1조원 임박…전년 比 34.8%↑

올해 매출액 4조2700억원 달성 목표

카테크입력 :2023/04/28 15:15    수정: 2023/04/28 22:54

금호타이어가 2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의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9천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천99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천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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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천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