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의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9천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천990% 성장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천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관련기사
-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SW·반도체 통합으로 모빌리티 혁신"2023.04.28
- 맥라렌,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토비아스 슐만' 임명2023.04.28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파주서 개최 ‘첫 수도권 진행’2023.04.28
- 벤츠코리아, e스포츠 구단 'T1' 스폰서 후원…"페이커, AMG EQE 받는다"2023.04.28
지난달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천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