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가 의류케어 기능을 더한 신제품 '컴팩트 건조기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팩트 건조기 플러스는 표준 2.5kg, 최대 4kg 건조용량을 가진 의류건조기다. 제품 크기가 작고, 배수관 설치 등이 필요 없어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세탁량이 적고 설치 공간이 협소한 1인 가구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초대형 '텀블 건조기' 센싱 건조 기술을 적용하고 동시에 1세대 컴팩트건조기 고객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옷에 붙은 각종 먼지와 냄새,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코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종류의 옷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조기 내부 드럼 재질은 위생적인 사용과 제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인리스로 변경했다. 녹이나 흠집, 부식 발생을 방지했다. 또한 드럼 내부 LED 조명을 도입하여 사용상 편의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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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건조기 온도, 습도 센서가 세탁물 양과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덜 마르거나 과건조로 인한 옷감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온 센싱 건조 기술로 건조 퀄리티를 높였다.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 이상(KATRI 실험 결과) 박멸하는 살균건조 코스도 제공한다. 제품은 화이트베이지, 올리브그린, 민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1인 가구 꾸준한 증가세에 따라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컴팩트 건조기 플러스를 출시했다"라며 "자체 개발·생산한 건조기술을 기반으로 19kg 대형 건조기부터 4kg 미니 건조기까지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