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향후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 맥 등 다른 애플 기기와도 연동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 이용자 @Analyst941를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를 아이패드, 맥 등 두 대 이상의 애플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애플워치가 더 이상 하나의 아이폰에 묶여 있지 않고 iOS•아이패드OS•맥 기기에서 동기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 어떻게 구현될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를 2개 이상의 애플 기기와 동기화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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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워치는 아이패드와 직접 연동은 안되지만, 아이폰과 연동하면 애플워치를 사용해 동일 애플ID를 사용하는 아이패드에서 애플 피트니스+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사용자는 맥 컴퓨터의 잠금 해제 등도 가능하다.
한편,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블루투스 작동방식과 운영체제의 공통점을 고려할 때 애플이 해당 기능을 도입할 수는 있겠으나, 해당 기능을 도입하려는 이유는 모르겠다며 도입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