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상반기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 게임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단기간 매출 최상위에 오를 경우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7일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PC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오늘 00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이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빠르게 오른 이유는 출시 당일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고, 콘텐츠 완성도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에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나이트크로우'의 매출 순위가 급등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앱스토어와 다르게 기간 누적 매출 등으로 순위가 달라진다고 알려져서다. 출시 이후 하루 이틀 뒤 구글 매출 상위권 변화를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위메이드는 당장 '나이트크로우'의 국내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 이 게임의 블록체인 플레이 앤 언(P&E) 버전을 해외에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는 MMORPG 기본 틀에 공중 및 지상전의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자유롭게 공중을 다닐 수 있는 글라이더 콘텐츠가 이 게임의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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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규모 전투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이러한 재미는 3개 서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전투 콘텐츠 격전지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격전지는 40레벨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격전지에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단기간 구글 매출 톱5 진입도 예상된다. 구글 매출 톱3에 오를 경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 기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