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우리카드와 함께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인 ‘만나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 우리카드는 만나플러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근 새롭게 선보인 배달대행료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엔 가맹점이 배달대행료를 지불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선결제했다면, 만나 우리카드는 플랫폼상 자동결제 신청과 카드를 등록할 때 실제 매장에서 배달대행료가 발생한 만큼 자동으로 후결제 되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 배달대행 플랫폼 슈퍼히어로, 만나플래닛에 사업 양도2023.04.07
- 배달앱 '코로나 특수' 끝?…"배달비 늘고, 이용자 줄고"2023.03.02
- 만나플러스-우리카드, 제휴 사업 추진 업무협약2023.02.21
- 카카오모빌리티, 배달대행 플랫폼과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2023.01.30
또 카드 결제 내역으로 사업자 지출증빙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세로형으로 전면에 만나플러스 로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만나플러스만의 분위기를 살렸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배달대행료 결제 방식과 지출증빙에 있어, 기존에 가맹점이 가지고 있던 부담과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