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경비지출관리, 비즈플레이로 간소화"

비즈플레이 심우진 기획마케팅 실장

컴퓨팅입력 :2023/04/27 13:14

"기업은 경제위기 대처를 위해 디지털전환(DX)을 효율적으로 해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게 경비지출관리입니다. 법인카드 사용을 비롯한 영수증 처리, 결재선 관리까지 비즈플레이로 간소화해야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기획마케팅 실장은 27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서 개최한 '제20회 ACC+ 2023'행사에서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통한 기업 DX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즈플레이는 회사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보관, 제출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소기업을 비롯한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이 비즈플레이를 사용한다. 2천800개사 중견·대기업이 사용 중이다. 중소기업까지 합치면 전체 고객사은 약 3만곳이다. 사용자 기준으로는 15만명, 비즈플레이로 관리되는 법인카드는 68만장이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실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심우진 실장은 "기업 내 조직 분산으로 법인카드 배포가 늘고 있다"며 "법인카드로 인한 비용 관리 지출을 전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법인카드는 이용법이나 비용처리가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를 개인 신용카드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했다.

가장 큰 특징은 법인카드를 개인카드처럼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법인카드 영수증 외에도 다양한 결제 내역을 증빙할 수 있다.

심우진 실장은 비즈플레이 내에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했다고 했다. AI는 솔루션 내에서  영수증 데이터를 분석해 내역 정보를 사람 대신 작성한다. 회계팀은 결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한 직원도 결제 증빙을 하기 위해 일일이 써야 했던 번거로움도 덜었다.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 결재선도 간소화했다. 심 실장은 "법인카드 사용 결재선이 제각각이다"며 "비즈플레이는 회사 규정에 맞는 업무 자동 결재선을 제공한다"고 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비즈플레이는 출장 시 예약부터 비용 처리까지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축할 수도 있다. 심우진 실장은 "출장을 한번 가려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숙박·항공 예약, 영수증 처리를 각각 진행해야 했다"며 "이를 비즈플레이 안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기업 내부 시스템은 복잡하고 다르다. 다양한 기업 예외 사항으로 비즈플레이를 도입하기 힘들 수도 있다. 심우진 실장은 비"즈플레이는 이에 대비해 작은 기업부터 큰 기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규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조했다.